익산시, 한방 개선 건강교실 운영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

2020-08-14     양정훈 기자
신체활동

익산시가 갱년기 증상을 한방으로 개선하기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갱년기 한방(韓方)으로 날리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 2회씩 총 9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안면홍조, 발한 우울증, 불면증, 관절‧근육통 등 갱년기 증상이 있는 45세~60세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와 자석침, 기공체조 및 명상, 발마사지, 원예, 다도 교육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갱년기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갱년기 여성들이 행복한 중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