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도시농업 우수사례 자치구 평가' 대상 수상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 ‘1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농업' 호평…미래형 스마트팜 확산할 것

2019-12-10     김재성 기자
지난

강동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자치구 1위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농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강동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구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일동

강동구는 올해 총 3,033㎡ 규모의 정원형 텃밭과 힐링팜을 신규 조성해 공동체 가치를 담은 텃밭 운영에 힘썼고, 도시농업 커뮤니티 시설인 파믹스센터, 도시농업공원, 생태순환농업공원 등 도시농업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는 지금까지 다져온 도시농업 기반 위에 ICT, IoT 등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농업’을 도입·확산하고 행복·건강·힐링·치유를 테마로 하는 공유적, 사회적 도시농업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약자, 어린이, 어르신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