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 날 선두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 기록

2023-05-13     박경호 기자
김세영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첫 날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쌓은 김세영이 정상에 서면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30개월 만에 우승하게 된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에 성공한 김세영은 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12번 홀(파5)을 시작으로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