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네마,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진행

6개 섹션 11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 28회 상영

2022-11-08     김지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JT)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횡성시네마에서 개최된다.

11월 7일(월)부터 10일(목),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_횡성’에서는 6개 섹션 11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8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2회 진행된다.

‘가족이라는 세상’ 섹션에서는 <말임씨를 부탁해>,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영화관의 초대’ 섹션에서는 <불도저에 탄 소녀>와 <영화의 거리> 등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를 만나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코다>가, 스크린 속 공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해보는 ‘공간의 발견’ 섹션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싱크홀>이 관객들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소방안전 이야기>가, 열정 가득한 덕후들을 만나보는 ‘파란만장 덕후생활’ 섹션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장르만 로맨스>가 관객들과 만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11월 7일(월)과 8일(화) 오전 10시에 상영하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소방안전 이야기> 관람 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마련된다.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_횡성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