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유도팀, 창단 첫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2022-05-24     소현진 기자
경남도청

경남도청 유도팀(감독대행 안수정)이 지난 주 합천군에서 열린 한국실업유도연맹 주최 '2022 합천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26개 팀 160여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도청 유도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경남도청 유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열린 남자단체전에서 고재경(-73㎏), 이준성(-81㎏), 강대봉(-100㎏), 하종웅(-90㎏), 양성민(+100㎏)이 참가해 포항시청과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단체전에서 정나라(-48㎏), 김재령(-57㎏), 김혜빈(-63㎏), 류예담(-78㎏), 유지영(-70㎏)이 참가해 체급차와 부상기권으로 2연패 하며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3게임을 이기며 우승했다.

이로써 경남도청 유도팀은 2007년 1월 1일 창단 이래 첫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