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교육부 특교 12억 9백만원 확보

불당초 6억 6500만원 환서초 3억 6000만원 두정고 1억 8400만원

2021-03-02     문순옥 기자
박완주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사진·천안을) 의원이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900만원을 확보하면서 천안시 서북구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완주 의원은 불당초 마루수선 6억 6500만원, 환서초 옥상방수 및 장애인승강기 설치 3억 6000만원, 두정고 옥상방수 1억 8400만원 등 총 3가지 사업 추진을 위한 12억 9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불당초등학교는 교실 바닥 노후화로 낙상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소음 발생으로 인한 학습 환경 저해 문제가 제기되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1955년에 개교한 환서초등학교는 지붕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으며 본관 2동 건물에는 장애인학생을 위한 승강기가 없어 개선이 요구돼왔다.

두정고등학교도 환서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지붕 노후화로 인한 학습 환경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다.

박완주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