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관계자 전수검사…오늘 리그 재개 판단

2021-01-04     박경호 기자

방송사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리그를 일시 중단한 프로배구연맹이 오늘(4일) V리그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OK 금융 그룹과 KB손해보험 경기를 중계한 방송사 카메라 감독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연맹은 주말에 예정된 4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남녀 13개 구단 선수 등 1,500여 명의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연맹은 전수 조사와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