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둑동호회 연합리 리그 그룹 중 행마조에 리그 경기가 인천시 남동구 인천바둑발전연구회에서 25일 진행됐다.
이날 열린 인천바둑동호회 행마조는 천석회, 교우회, 논현, 교기회 등 4개 동호회가 속해 있으며 이번 경기는 4개 동호회가 자웅을 겨뤄 1위팀과 2위팀을 선출하게 된다.
인천바둑동호인 연합회에는 총 3개조(포석조, 정석조, 행마조) 13개 동호회가 소속돼있으나 이번 대회에는 강화기우회가 빠져 총 12개 동호회가 실력을 겨루게됐다.
이날 열린 행마조 예선전에서는 천석회가 3전 3승으로 1위를 거머쥐었고 이 외 교우회와 논현, 교기회가 각각 1승 2패로 동률을 이뤄 은퇴한 교장 선생님들로 이뤄진 교우회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예선전에서 천석회는 1위로 결선 리그로 진출하고 현재 진행중인 포석조와 정석조에 1위 팀, 또 각조 2위들끼리 자웅을 겨뤄 1팀을 결정, 오는 7월 결선리그를 벌이게 된다.
인천시 바둑동호인 연합회 리그 관계자는 "현재 행마조에 예선은 마무리가 됐고 앞으로 다른조에 경기가 마무리 되는데로 결선리그가 열리게 된다"며 "앞으로도 바둑 동호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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