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공리 마무리
상태바
제2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공리 마무리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9.05.2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종합우승 밀양시, 준우승 김해시, 3위 창원시 창원 -

제2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밀양시가 종합우승을, 김해시가 준우승, 창원시 창원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진주시, 모범선수단상은 창원시 마산, 전년대비 성적이 가장 크게 오른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은 통영시가 각각 차지했다.

23일 거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16개 경기장에서 펼친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당구 등 12개 정식종목과 럭비·배구 등 5개 시범종목, 볼로볼·셔플보드 등 6개 체험종목에 20개 시·군·구 3,5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제22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시상식 (가운데: 종합우승 밀양시, 왼쪽: 준우승 김해시, 오른쪽: 3위 창원시 창원)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인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개최했으며, 전년대비 럭비와 배구, 보치아, 쇼다운 종목이 추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렀다.

또한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거제종합운동장 등 16개 경기장에 보조요원·자원봉사자·수어통역사·의료진 등 556명의 경기진행요원을 각 경기장에 파견했으며, 올해 발족한 거제시장애인체육회도 행사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역할이 돋보였다.

한편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당일 대회를 2일 간 대회로 늘이는 문제를 고민해야 할 때가 되었다.”면서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한 단계 발전된 대회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