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제3회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11월 25일 작품 심사영상 업로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자동 손소독기, 코로나19 맞춤형 언택트 엘리베이터, 체온계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코로나19 맞춤형 팔찌 등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공모한 모든 팀들의 작품에 대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창의융합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작품 피드백 영상을 제공했다.

작품은 중봉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잠정 연기됐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기업체탐방 ▲진로멘토링 ▲진로진학설명회 ▲경기도서북부체험처네트워크 ▲진로박람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정훈 기자 kbs@kbs11.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