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정몽규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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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정몽규 3선 도전
  • 김사진 기자
  • 승인 2020.1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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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사실상 3선 확정 -

제54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21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정몽규 협회장은 3선에 도전한다.

축구협회는 21일 신문로 축구회관 6층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서류 접수를 받았다. 후보자 등록은 23일 오후 6시 마감되며, 24일 최종 후보자가 공개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제54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면서 사실상 3선을 확정했다.

정 회장은 23일 오후 6시 마감된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쳤다. 등록 후보가 단독일 경우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내년 1월6일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심의를 거쳐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어 3선이 유력하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외부인사 5명 협회인사 2명)를 구성했다.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정 회장은 지난 10월13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심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10월28일 심의를 통과해 3선 출마 자격을 얻었다.

원래 체육회 규정에는 재선만 가능했지만 상급 단체인 체육회가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승인해 정 회장의 3선 도전이 가능해졌다.

정 회장은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한 뒤 지난 2일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고, 21일 시작된 후보 등록 기간에 유일하게 서류를 제출했다.

축구협회는 24일 후보자 등록 마감 현황을 발표한다. 또 내년 1월6일 선관위에서 후보자 최종 결격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통과시 1월7일 공식적으로 당선인을 공고한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016년 제53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선했다.

정 회장은 두 번째 임기 기간 충남 천안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K3리그부터 지난 5월 K7까지 출범시키며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 자신이 내건 공약을 이행했다.

대한체육회 선거 규정 개정에 따라 단독 출마일 경우에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협회 대의원, K리그, 대학리그, WK리그, 동호인, 지도자, 심판 등 직급별 대표 총 192명으로 구성된다.

애초 200명이었으나, 유소년·중등·고등·실업연맹 등 4개 단체가 해체되면서 선거인단 8명(단체당 2명)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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