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이정준, 훈훈 비주얼X안정적 연기력X강렬 존재감 발산
상태바
‘카이로스’ 이정준, 훈훈 비주얼X안정적 연기력X강렬 존재감 발산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0.12.22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준, ‘카이로스’로 무궁무진 가능성 입증…비주얼X연기력 다 갖춘 ‘기대주 탄생
카이로스 이정준
카이로스 이정준

훈훈하고 안정적인 열연으로 ‘카이로스’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정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이정준은 태정타운 붕괴사고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주인공 서진(신성록 분)의 과거를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정준이 연기한 어린 서진은 모든 비극의 시작이자 ‘카이로스’에서 타임크로싱이 일어난 이유가 된 붕괴사고의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인물. 이정준은 아버지를 돕기 위해 공사 현장을 찾은 기특한 아들의 모습부터, 극한의 공포 속에서도 처절하게 살아남는 피해자의 고통, 그리고 혼자 남은 생존자의 절망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최종회를 앞두고 이정준은 2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성록 선배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소중했다”며 “좋은 작품을 선물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 분들과 멋진 연기로 본을 보여주셨던 배우들까지, 모두의 배려 덕분에 지치지 않고 힘을 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해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 같이 힘을 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정준은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던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서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으로 분해 부드러운 눈빛과 달콤한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며 눈도장을 찍은 기대주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카이로스’에 강렬한 존재감과 긴 여운을 남긴 이정준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카이로스’의 최종화는 오늘(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