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학교앞 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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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학교앞 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완료
  • 김일복 기자
  • 승인 2020.12.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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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그림벽화사업’돌고래와 함께-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부발읍 신하리 소재) 기능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재난 등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시 식수로 이용 가능한 깨끗한 물을 공급해주는 시설이며, 평시에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시설이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금번 사업은 부발읍 신하초등학교 비상급수시설의  노후된 시설물에 기능개선사업을 통하여 깨끗한 수질개선 환경사업과 그림벽화설치 등 민방위시설을 주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그림벽화사업’은 살아있는 듯한 돌고래와 귀여운 물고기액자 등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돌고래그림은 트릭아트기법을 활용하여 포토존에서 촬영하면 실제 바다에서 살고 있는 돌고래와 함께 사진 찍은듯한 느낌을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을 진행한 안전총괄과 강지훈 주무관은 “코로나 시기에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이곳이 알려져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여행 분위기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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