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이전하라’ 전남 관광인 한목소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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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이전하라’ 전남 관광인 한목소리 촉구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0.1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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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협회·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광주공항 이전 촉구 성명서 발표
관광성명서 발표
관광성명서 발표

전라남도관광협회(회장 김용식)와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전영자)는 14일 이용섭 시장의 광주민간공항 이전 백지화 조치에 항의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두 협회는 “광주민간공항의 이전은 호남권 관광진흥과 시도 상생의 핵심 현안이다”며 “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 3자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1년까지 국내선도 이전하기로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민간공항 통합이 마치 군공항 이전이 전제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당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 없이 민간공항을 이전한다’는 350만 시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남관광인 모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바라는 도민의 바람과 배치된 결정을 철회하고 약속대로 광주민간공항을 이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민간공항 이전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전남의 모든 관광인은 시․도민과 협력해 강력한 행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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