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 출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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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 출판회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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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의 모든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만나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물어보고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고 자료를 수집해 책으로 엮어
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회장 우근형)는 지난 4일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라는 책 출판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회장 우근형)는 지난 4일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라는 책 출판회를 개최했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청년농부(회장 우근형)는 지난 4일 ’우리 마을 뿌리를 찾아볼까‘라는 책 출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리면 청년농부는 지난 2019년 사리면에 거주하는 40세 이하 청년 18명이 모여 만든 사리면 청년들의 모임이다.

청년농부는 올해 3월 괴산군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마을별 뿌리를 찾아 공유하여 마을공동체 의식함양‘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3명씩 6개로 조를 나눠 사담마을을 시작으로 사리면의 모든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만나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물어보고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고 자료를 수집해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사리면에 전입하는 주민에게 배포하고, 마을마다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이번 사리면 청년농부 책 출판회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각 마을의 소중한 자산들을 찾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마을의 역사를 주민들이 서로 공유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어 공동체의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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