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남자 테니스팀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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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남자 테니스팀 창단식 개최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0.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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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맡은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장준희, 함형진, 최현수, 우성현 등 총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
조선대학교 테니스부 창단식
조선대학교 테니스부 창단식

광주시체육회는 24일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에서 조선대, 광주시테니스협회, 광주시체육회 등 대학, 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남자 테니스팀이 창단했다"고 밝혔다.

조선대 남자 테니스팀은 감독을 맡은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와 장준희, 함형진, 최현수, 우성현 등 총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조선대는 올 초에 테니스팀 창단식을 열 계획이었느나 코로나19로 인해 줄 곧 미뤄왔다. 창단식만 갖지 않았을 뿐 각종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 조선대는 올해 열린 춘계와 추계 대학선수권에서 단체전 준우승, 3위 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내년에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광주 테니스의 연계 육성 강화와 경기력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감은 증폭된다.

현재 광주 관내 테니스팀은 봉선초 등 초등부 3개, 살레시오중(남), 살레시오고(남), 광주시와 연고를 맺은 한국도로공사(남·여) 팀이 있다. 이번 대학부 창단으로 대학체육 활성화는 물론 광주 테니스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창단식에서 "남자대학부 테니스팀 창단으로 연계 육성이 강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솔선수범하며 훈련하고, 광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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