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벤치
상태바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벤치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11.0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에 이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결장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라이프치히(독일)는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가 부상으로 빠지고 퇴장 악재까지 떠안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역전승했다.

라이프치히는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율리한 나겔스만 감독은 끝내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에 이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라이프치히는 2승 1패(승점 6·골 득실 -2)를 기록, 이날 이스탄불 바샥세히르(터키)에 1-2로 충격패를 당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골 득실 +5)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가 됐다.

라이프치히는 내전근을 다친 네이마르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음바페 등 핵심 공격자원이 빠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전반 6분 앙헬 디마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42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슛으로 동점골을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12분 에밀 포르스베리가 오른발슛으로 페널티킥에 성공해 2-1 역전승을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