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7초 만에 공격 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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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7초 만에 공격 포인트 기록
  • 이창성 기자
  • 승인 2020.1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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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투입, 쐐기골 도우며 팀의 3-1 승리 도와
손흥민선수
손흥민선수

손흥민은 6일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 원정에서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투입됐다.

손흥민(28)이 17초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뽐냈다

손흥민은 투입 직후 단 한 번의 볼 터치로 골을 만들었다. 그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돌파 뒤 일대일 기회를 얻었지만 지오바니 로셀소에게 양보했다. 로셀소가 이를 해결하며 골로 연결됐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벤치에 두고 해리 케인과 모우라, 개러스 베일 스리톱을 앞세웠다. 케인과 모우라가 한 골씩 넣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케인을 빼자 바로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때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손흥민은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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