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월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 ZERO(대형화재 Zero, 사망 피해 Zero)를 위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기인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된다. 주된 내용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대책, 용현동 라면화재 관련한 주거 소방안전대책,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119구조구급활동 고도화로 현장대응력 강화 방안 등 4대 추진전략 23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겨울철(11~2월)에 평균 62.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겨울철은 연중에 비해 일일 평균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겨울철 화재 발생의 지속적 감소를 위한 화재안전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책으로 남동산단 내 대형화재와 사망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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