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7회 국제 시네마 스포츠,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한국 대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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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7회 국제 시네마 스포츠,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한국 대표로 참여
  • 이연화 기자
  • 승인 2020.10.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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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김포시의 어린이들이 출전

10월 24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들의 영화제작 국제프로그램인 ‘시네마 스포츠’ (공식명칭 Cinemasports International)의 2020년 제 7회를 맞이하여 한국 팀으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0시간동안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에 위치한 ‘양촌양옥메이커플레이스’에서 진행되었다.

시네마 스포츠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이다. 시작 직전 영상 제작을 위한 3가지 필수 주제어가 발표되면, 주제어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10시간 이내에 3분가량의 영상을 완성하는 것이 시네마 스포츠의 룰이다.

작년 한국대표팀 교육부 영화중점 시범학교인 부산 영도초등학교 학생들에 이어, 올해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김포시 아이들이 출전했다. 김포시 아이들을 지도자는 대만의 교수 후이칭챙이다. 그는 작년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제작 캠프 지도를 맡았고, 올해 영화제에는 공식으로 시네마스포츠 지도를 담당하게 되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노은담 운영팀장도 캠프 지도를 함께 담당했다.

올해의 주제어는 ‘Contagious 전염성, Power Switch 전원 스위치, Luggage 여행가방. 수하물’ 이다. 김포시 아이들은 10시간의 작업 과정을 거쳐 작품 ‘어느 날, 갑자기 (One day, Suddenly)’를 완성했다. ‘어느 날, 갑자기’ 2분 58초의 러닝타임으로,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 마스크의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제7회에 한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어린이팀 중 총 10개 팀이 참석하였고, 공통적으로 모두 10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다. 올해 10월 31일 대만 타이난에서 완성된 작품의 갈라 상영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네마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Cinemasport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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