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의원, 금고에 쌓인 대출서류만 5백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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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의원, 금고에 쌓인 대출서류만 5백만장
  • 김성진
  • 승인 2020.10.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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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편의, 환경 위해 디지털 창구 도입해야
송갑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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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이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정부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 환경보호를 위해 비대면 디지털 창구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진공은 현재 대출 서류 520만장을 금고나 문서함,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출 확대로 인한 서류 증가로 내화금고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향후 대출 시 종이 서류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사무공간의 부족, 서류 이동에 따른 분실 및 훼손 가능성, 상담공간 부족에 따른 고객만족도 및 업무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은 “금융권에서 업무 편의성을 위해 도입한 비대면 디지털 창구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외적 요인을 만나 속도를 내고 있다”며 “중진공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들은 국민의 안전과 만족도, 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 종이 사용량 감소로 인한 환경 보호를 위해 비대면 디지털 창구를 신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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