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개인 첫 30홈런·100타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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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개인 첫 30홈런·100타점 달성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0.10.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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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전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손동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 날려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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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김하성이 개인 첫 30홈런을 치고 이와함께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에 선두 NC는 KIA를 꺾고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키움이 4대2로 앞서던 6회전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손동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는 올 시즌 김하성의 30호 홈런으로, 이로 인해 김하성은 프로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한편, 키움 이정후는 1회 올 시즌 47번째 2루타를 쳐 2018년 한화 호잉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2루타와 타이를 이뤘다.

4안타 2타점을 올린 김하성과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홈런 선두 로하스가 45호 아치를 그린 kt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NC는 3회 박민우와 나성범과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았고 4회에도 이명기와 박민우가 타점을 기록하며 5점 차를 냈다. 이어 5회에는 KIA가 2점을 뽑으며 추격했지만 권희동이 정확한 홈 송구를 날려 제동을 걸었다. 이에 선두 NC는 KIA를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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