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스탬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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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스탬프투어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09.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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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나들이 최적지인 국립공원에 가면 이런 혜택이…
우리나라21개 국립공원을 스탬프로 여행하세요 ....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나들이 장소로 산과 숲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주기 위한 '국립공원 여권 여행'도 그 중 하나. 2023년 7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곳의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4만 부를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이다.
 
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 94개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스탬프(도장)를 '국립공원 여권'에 찍게 된다.
 
이 인증 스탬프에는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문화재•경관 등을 새겨졌다. 등이 새겨졌다"
탐방객들은 인증 스탬프를 찍으며 국립공원의 역사•문화 등을 함께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지리산은 반달곰, 경주는 석가탑과 다보탑, 태백산은 천제단, 변산반도는 적벽강, 다도해 해상은 바다와 살쾡이가 도장에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인증 도장을 10개 이상 찍게 되면 메달, 패치 인증서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국립공원 10곳 및 21곳 방문 인증 2종류가 있으며 중복 수령이 되기도 하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진다.
 
국립공원공단은 21곳을 방문해 인증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매년 100명을 추첨하여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1박 2일 무료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권 수령, 도장 찍는 장소, 인증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33-769-9555)로 문의하면 된다.
 
배포 기간 내에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되며 이 여권의 유효기간은 2023년 9월 30일이다. 기념품 수령은 전국 21개 국립공원의94개 공원시설에서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시설은 임시 휴관하기도 하니 알아두면 좋다.
 
한편 스탬프 투어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국 268개 업체(요식 201개소, 숙박 15개소, 특산품 12개소, 공산품 24개소 등)가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업체들을 방문해 여권을 보여주면 각 개인당 1개의 제품 혹은 메뉴를 5~10% 할인받는다.
 
일부 업체에서는 가격 대비 할인 대신 음료수를 제공하거나 구매 /주문 한 건 당 500원 혹은 1,000원의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이 할인 프로모션은 2020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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