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용두1구역(2, 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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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용두1구역(2, 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 고태성 기자
  • 승인 2020.09.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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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26번지 일대, 주거비율 90%까지 높여 공동주택 587세대 오피스텔 291실 건립 계획
용두1구역2지구 조감도
용두1구역2지구 조감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20년 8월 18일(화)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2지구, 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10일부터 24일까지 재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 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주거비율 완화(주거, 오피스텔 등 90%+비주거 10%) 기준에 따라, 주거비율을 기존 0%에서 90%까지 높여 2지구는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71실, 3지구는 공동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120실을 건립하게 됐다. 전체 연면적 중 15%에 해당하는 156세대(2지구 77세대, 3지구 79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됐다.

재공람공고는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 기간이 끝난 후 해당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종 고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최초 구역지정 후 20년 간 침체되어 있던 용두1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 도심에 소형 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의 젊은 층에 주거생활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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