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급리그는 12일부터 시작하며 최 감독을 보좌할 코칭진에는 최진철·이운재 중국 U-25팀 코치가 합류한다
중국 25세 이하(U-25) 축구대표팀을 지휘했던 최진한(59)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네이멍구 중여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최 감독은 중국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네이멍구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오늘(2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2011년 8월 창단한 중여우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허하오터시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중국체육총국이 관리하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갑급리그 7위를 차지했다.
갑급리그는 12일부터 시작하며 최 감독을 보좌할 코칭진에는 최진철·이운재 중국 U-25팀 코치가 합류한다.
최 감독, 최 코치, 이 코치는 2018년 12월 중국국가체육총국과 계약하고 중국 U-25 대표팀을 지도했다. U-25팀은 중국올림픽위원회가 관장한다. 최 감독과 코치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을 하지 못하자 올 2월 귀국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