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포시장배 전국격투기선수권 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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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포시장배 전국격투기선수권 대회 성황리에 마쳐
  • 김사진 기자
  • 승인 2019.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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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K 헤비급 챔피언 주만기 격투기선수 은퇴식 가져-

제8회 김포시장배 전국격투기선수권대회가 6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KTK 프로모션/(주)매경애딘/JUTTKOREA 주최로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가 주관하고 IBSPORT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실내체육관을 꽉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포시 홍철호 국회의원은 "오늘 김포에서 벌어지는 전국격투기 선수권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오신 선수 및  가족,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며, "격투기 선수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경숙 대회장(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살기 좋은 고장, 신바람 나는 김포에서 제8회 김포시장배 전국 격투기 선수권대회가격투기대회가 열려 김포시장, 김포시 국회의원, 시의회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대회장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KTK CHAMPIONSHIP은 한국 최고의 전통 단체, 최대의 공인 격투브랜드로 국내 격투스포츠의 통합 발전을 위해 런칭된 대한민국에서 제일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의 메이저 격투기 대회로 쳬계적 운영시스템과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격투스포츠의 이미지 향상, 풍부한 선수 및 팬 인프라 구축, 격투스포츠 저변 확대와 정착을 이룩하며 격투기스포츠를 대한민국의 메이저스포츠로 격상시키고자 제창된 국내 최대의 격투기 이벤트 시스템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현범(화순피닉스짐) 대 서지명(라온킥복싱)간의 첫번째 시합을 가졌으며, 특별히 가수 예준과 가수 예연이 사각의 링위에서 노래를 하는 등 관객의 흥을 돋구는 대회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주진규(T-CLUB)  대 장덕준(싸이코핏불스), 최강현(킥복싱백범관) 대 황현성(화성흑범체육관),  도지은(MAXFC 양양J짐) 대 이도경(KTK싸이코핏불스), 류민용(광주피닉스짐) 대 이범규(안산투혼짐) 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가장 하일라이트인 KTK헤비급 챔피언 주만기(대무팀카이저) 와 브라질의 카를로스 부디아(Brazilian Thai)는 양 선수 모두 다운을 당하면서도 5라운드까지 가는 혈전끝에 브라질의 까를로스 부디아 선수가 판정승을오 승리해 세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강화도에 사는 A모씨는 "아이들과 주말을 맞아 격투기대회를 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직접 찾아와보니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실감나고 다소 격렬한 경기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격투기선수들의 모습 과 경기가 끝나고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대회 김덕진 총재는 "올해 9월에는 서울에서 세계 격투기선수권 대회가 벌어진다"며, "김포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두관.홍철호 김포시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장님 및 대회를 관람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TK 헤비급 챔피언 주만기 격투기선수가 은퇴식을 가져 많은 격투기 애호가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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