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레슬링, 3년만에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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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레슬링, 3년만에 전국 제패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08.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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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6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창수와 97㎏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서수일까지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 획득
수원시청 레슬링팀
수원시청 레슬링팀

수원시청 레슬링팀이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에서 3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과 남일반부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전날 자유형 6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창수와 97㎏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서수일까지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수원시청은 이로써 총점 105점을 획득하며 충남도청(101점)과 광주남구청(49점)을 물리치고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원시청은 자유형 57㎏급에 출전한 윤민혁이 8강에서 안재용(부산시청)을 12-2로 누른 뒤 4강 상대인 황희찬(광주 남구청)과 4-4 동률로 경기가 마무리됐지만 후취점 획득자 승리 규정에 의해 결승에 안착했다. 윤민혁은 결승에서 이중일(충남도청)을 7-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자유형 79㎏급에 나선 김용학도 8강에서 실격승을 거둔 뒤 4강에서 기권승으로 결승에 진출, 부산시청 이건우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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