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27), 휴가지에서 폭행에 연루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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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27), 휴가지에서 폭행에 연루돼 체포
  • 김일복 기자
  • 승인 2020.08.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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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섬 술집 밖에서 외국인 두 그룹의 말싸움이 벌어졌고, 매과이어를 포함한 3명의 외국인이 경찰관 1명에게 폭언과 폭행, 체포
해리 매과이어 선수
해리 매과이어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27)가 그리스 휴가지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현지시간) "맨유 주장 매과이어가 여름 휴가를 떠난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현지 검찰도 경찰관과 실랑이를 펼친 외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경찰은 미코노스섬 술집 밖에서 외국인 두 그룹의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매과이어를 포함한 3명의 외국인이 경찰관 1명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리스 경찰 당국은 "3명의 외국인은 출동한 경찰 3명에게 강하게 저항하면서 밀치고 폭행을 가했다"며 "구금된 1명은 경찰에게 사건 무마를 위해 금품을 제공하려고 했다. 이들에게 경찰관 폭행, 불복종, 신체 상해, 모욕, 뇌물 공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맨유는 성명을 내고 "매과이어가 미코노스섬에서 벌어진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그리스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더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매과이어의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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