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가다] 부천 까리뇨코리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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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가다] 부천 까리뇨코리아 방문기
  • 정석근 기자
  • 승인 2019.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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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뇨코리아 내부 모습

 부천시 소사로 근처에 위치한 까리뇨코리아(대표 최명배)는 최근에 '2019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당구대회' 예선전이 벌어진 곳이다.

이곳 까리뇨코리아에는 대대전용당구클럽으로 현재 총 8대의 까리뇨당구대(신형 아방가르드 1대, 구형 까리뇨당구대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당구동호인들이 꽉차서 동호인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내부분위기는 원목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까리뇨당구대의 색깔과 비슷한 절묘한 조화를 이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요즘 까리뇨당구대는 인천을 비롯해 부천지역을 거쳐 수도권지역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부평역 근방에 위치한 권혁민 선수가 운영하는 빌몬스터당구클럽이 전체 대대를 까리뇨 신형 아방가르드 당구대로 바꾸는가하면, 여기저기에서 부분적으로도 까리뇨 아방가르드 신형대대로 교체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가브리엘.쉐빌롯 등 보편적으로 알려진 해외 수입 당구대는 당구동호인들이 잘 알고 있지만, 오랜 전통을 지닌 까리뇨당구대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것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까리뇨 아방가르드  신형대대에 대해 국내 당구매니아층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까리뇨코리아는 가장 먼저 까리뇨당구대를 도입해서 국내에 소개한 선구자적인 당구클럽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본지 기자가 방문한 이날 까리뇨코리아에서는 이홍기 당구선수가 당구동호인들과 경기를 갖는 모습도 볼수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까리뇨당구대 전기원 수도권 영업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가브리엘 라팔 국제식당구대의 정전기문제가 당구계에서 이슈가 된 이후에 전국적으로 까리뇨당구대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심지어 인천 강화도에서도 문의전화가 올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프로당구리그(PBA)의 6월 개막 등 당구계 전반이 들뜬 분위기속에서 까리뇨당구대의 급속한 보급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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