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카누팀 장상원(K-1 500m), 해양경찰체육단 박주현(K-1 1천m), 권기홍(K-1 500m) 등 3명이 선발돼 올해 카누 국가대표로 활약 예정
인천시 소속 카누팀이 지난 10~14일 열린 ‘제1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및 2020카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인천선수단 15명 중 3명이 카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1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는 2020년 카누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고, 여기서 세부종목별로 카약 9명(남자 5명, 여자 4명), 카누 3명(남자 2명, 여자 1명), 슬라럼 4명(남자카약 2명, 남자카누 2명) 등 총 16명의 국가대표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중 인천에서는 인천시청 카누팀 장상원(K-1 500m), 해양경찰체육단 박주현(K-1 1천m), 권기홍(K-1 500m) 등 3명이 선발돼 올해 카누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카누연맹 관계자는 "올해 국가대표도 3명, 청소년대표도 8명이 인천에서 선발이 되며 청소년대표부터 국가대표까지 보유한 도시가 됐고, 카누 꿈나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카누 육성 시스템이 구축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인천시청 장성원은 인천에 스카우트됐을 때는 메달을 바라볼 수 없는 선수였지만, 체계적인 훈련과 열성적인 훈련참여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