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선수, 3안타로 팀 연승 이끈 견인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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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선수, 3안타로 팀 연승 이끈 견인차 역할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0.08.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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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추신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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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가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연승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크게 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의 6 대 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1푼6리에서 2할5푼(56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초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쪽 2루타를 만들어냈으며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역전의 발판이 된 적시타를 때려냈다. 0 대 2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치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는 값진 동점타를 만들어냈다. 1 대 2로 뒤진 무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로 2 대 2 동점을 일궈냈다. 7회 1루 땅볼, 9회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 속에 6 대 4로 이겼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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