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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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 개최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0.08.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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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포츠 윤리 교육과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방지 교육 등 이론 교육 진행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수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23명의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가 참가해 지난 12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북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했다.


유소년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포츠 윤리 교육과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방지 교육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육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CPR에 대한 실기 교육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체육 실기교육을 이론교육으로 대체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지속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KOVO가 사전 제작한 서브, 패스/리시브, 스파이크, 블로킹 영상 교육 자료에 대해 논의하며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만수 KOVO 유소년 육성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도자들 간에 유소년 배구 지도방식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정상적인 체육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열의 있게 토론했다"고 전했다.

KOVO는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초등학교 정규수업 및 방과 후 교실에서 배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46개교의 9,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중이며 전국단위의 유소년 배구클럽 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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