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 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의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결과 조치사항 보고 등으로 시작됐고 완료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 중·장기적 추진을 통해 단계적으로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대표 여성 지도자 확대를 위해 국가대표 훈련관리지침 제11조 조항 개정을 의결하여 향후 선수 인권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유승민 선수촌혁신위원장과 위원들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수영센터, 빙상장, 필승관, 인권상담실 등 선수촌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훈련 여건과 성폭력 취약 지대에 대한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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