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상금 300만달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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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상금 300만달러 확정
  • 김일복 기자
  • 승인 2020.08.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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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지난해 385만달러에서 85만달러가 줄어든 300만달러로 정해져
US오픈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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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300만달러(약 35억6000만원)로 결정됐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6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의 상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했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지난해 385만달러에서 85만달러가 줄어든 300만달러로 정해졌다. 지난해보다 약 22% 줄어든 액수다. 상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건 관중 제한 등으로 인한 각종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대회 총상금 규모 역시 올해 5340만달러로 지난해 5720만달러에 비해 약 6.7%가 감소했다. 다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 주는 상금은 지난해 5만8000달러에서 올해 6만1000달러로 5% 증가했다.

올해 US오픈은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해 2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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