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제58회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동메달 획득
상태바
화순군청, '제58회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동메달 획득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0.07.31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회순군청 배드민턴팀
회순군청 배드민턴팀

화순군청은 지난 28일 경남 밀양 공설운동장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우승을 차지지는 못했지만 올 시즌 첫 대회에서 4강에 입성한 것은 값지다. 지자체 규모의 팀인 화순군청이 막강한 실력을 갖춘 기업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팀과 기업팀이 출전, 모두 9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에 지자체 팀은 화순군청, 시흥시청, 포천시청, 김천시청, 영동군청, 화성시청 등 6팀이다. 나머지는 기업팀인 인천국제공항, MG새마을금고, KGC인삼공사다.

화순군청은 지자체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KGC인삼공사에 2-3으로 석패하는 바람에 결승 문턱을 밟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 회장은 "화순군청의 올 시즌 첫 대회 입상에 박수를 보낸다"며 "정명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훈련여건에도 단체전 입상의 우수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 전남 배드민턴의 자긍심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