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유총 ‘개학연기 선언’ 긴급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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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유총 ‘개학연기 선언’ 긴급 대책 마련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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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출장소에 설치된 화성시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 사진

화성시는 4일 오전 7시 동탄 출장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을 앞두고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한 것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소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비상시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고 오는 5일과 6일에 개원 예정인 유치원 20개소는 오늘 중으로 개원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유총이 제시한 휴원 현황과 4일 실제 개원 상황이 차이를 보여 혼선 예방을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 41개소에 팀장급 공무원을 배치해 개원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은 동탄 4동에 위치한 1개소로 긴급 돌봄을 신청한 아동은 공립단설 유치원에 배치됐다고 알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유치원 개학 연기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는 사항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우선 대응해 달라.”며 “차후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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