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새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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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새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성황리 개최
  • 김일복 기자
  • 승인 2020.06.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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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변경 불가피, 예선 서바이벌에 한해 사전에 발표된 초구 배치로 경기 치르게

PBA-LPBA 투어 개막전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컨벤션센터 1층 워커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PBA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K렌터카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열렸는데, 이날 행사에는 지난 시즌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 우승자인 강동궁과 김가영, 그리고 7차대회 우승자인 임정숙과 강민구가 참석해서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SK렌터카의 후원을 받는 강동궁과 김형곤 고상운 이정숙 김보미 등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PBA 팀리그에서 SK 렌터카 팀으로 나선다.

한편, PBA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몇 가지 규칙을 변경이 불가피했는데, 종전 매 경기마다 초구배치를 새롭게 하던 방식을 예선 서바이벌에 한해 사전에 발표된 초구 배치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를 위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가영과 임정숙, 강동궁이 추첨 방식으로 초구 배치를 결정했으며 수구-제1목적구-제2목적구의 포지션은 1-4-8(왼쪽 왼쪽 가운데)로 결정됐다. 이 초구 배치는 개막전 모든 예선 서바이벌에 적용되고, PBA 32강과 LPBA 16강 때는 경기 전 추첨으로 초구 배치가 결정된다.

더불어 공격 제한시간도 기존 서바이벌 30초, 세트제 40초에서 35초로 일원화 됐고 더불어 LPBA 상금 규모도 상향 조정됐다. 종전 총상금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올랐고, 우승상금 역시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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