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공공실내체육시설 무대에 장애인들이 오를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에 나선다.

군은 실내체육시설이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 등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7월 17일까지 사업비 26,000천원을 투입하여 미탄실내체육관, 대관령트레이닝센터 등 실내체육관 5개소에 이동식 경사로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동식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편의증진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권 보호,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보다 나은 시설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평창군의 모든 시설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