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정문호 전주한옥마을 방문
상태바
소방청장정문호 전주한옥마을 방문
  • 조균우 기자
  • 승인 2019.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월 대보름 화재 특별경계근무 대비태세 점검 -

 

소방청장(정문호)은 2월 18일(월) 정월 대보름과 겨울에서 봄이 시작되는 환절기를 맞아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익산국가산업단지를 현장방문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소방청장은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대책 수행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00여 채의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이다. 한옥, 한식, 한지, 한복, 한의약 등 전통문화의 대표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목조건물은 화재발생시 더 취약하기 때문에 2014년부터 특별경계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소방청장은 한옥마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재 사례를 들면서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작은 것 하나부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한옥마을의 화재예방과 초동대처를 위해 기초소방시설(경보형 화재감지기, 소화기)을 한옥 708세대에 모두 설치했으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도 18개소 설치했다. 아울러, 민․관 합동 소방훈련도 매월 1회 정례화하고 불시출동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지도를 수시로 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 연말 부산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 사고 사례를 들며 유독가스는 적은 양이 누출되어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학약품 취급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때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파해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