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작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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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작품 발표회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0.06.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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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체육회 임원진과 생활체육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창작 작품 선보여
생활체육 지도자 프로그램 발표회
생활체육 지도자 프로그램 발표회

광주 동구체육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있는 생활체육 지도자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동구체육회는 지난 9일 오후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구제길 회장을 비롯해 정주영 수석부회장, 윤상영·홍두석·최영민 부회장, 유선 이사 등 동구체육회 임원진과 생활체육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체육시설이 전면 폐쇄되고 지도자들의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자 구제길 회장의 제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창작 작품 구상에 들어갔고 2개월 정도의 연습과 노력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체육관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소독약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하며 진행됐다.
 
발표회에 앞서 구제길 회장은 3년 여 동안 동구체육회에 근무하다 북구체육회로 이직하는 김선하 어르신 지도자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구제길 회장은 "생활체육과 지도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고 발표회를 갖게 되니 대단히 기쁘다"며 "동구체육회 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행복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날 발표된 작품과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 일반인이 따라하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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