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규모의 첫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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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규모의 첫 야구대회 개최
  • 한국생활스포츠뉴스
  • 승인 2009.0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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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 8개 야구팀 초청, 강진베이스볼 파크에서 승부 겨뤄



종합 스포츠메카를 꿈꾸는 전남 강진에서 전국규모의 '제1회 청자배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제1회 청자배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는 오는 2월 16일(월)부터 22일까지 7일간 청정해역 강진만을 배경으로 새로 조성된 도암면 학장리 강진베이스볼 파크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베이스볼 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 동성고, 대구 대구고, 서울 충암고 등 전국 각지의 8개 고교 야구팀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풀 리그 방식으로 총 24경기가 치러진다.

강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 트로피, 부상 그리고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상(MVP), 타격상, 최다홈런상, 우수투수상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지난 1월 정규야구장 2면과 실내야구장이 완성된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정규야구장 4면을 비롯해 리틀야구장, 리조트호텔,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 많은 전국규모의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는 강진군은 베이스볼 파크 조성에 따른 첫 야구대회 개최로 새로운 야구문화 정착 및 저변확대는 물론 종합 스포츠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이번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야구대회, 프로야구 전지훈련팀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야구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강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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