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대회' 국비 1억8천만원 확보
상태바
충청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대회' 국비 1억8천만원 확보
  • 이연화 기자
  • 승인 2020.06.0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동기부여 및 여건 마련으로 지역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

충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청주시체육회 등 4개 시·군체육회에서 모두 9종목이 선정돼 국고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청주시체육회(볼링, 배구, 농구), 제천시체육회(족구,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보은군체육회(배드민턴), 단양군체육회(배드민턴, 볼링)가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6개월여 에 걸쳐 지역별 리그전을 개최·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시·군·구 지역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달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전국 12개 시·도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39개 시·군·구에 모두 89개 종목이 최종 선정됐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종목별 10팀, 2개부문(유·청소년부, 여성부, 성인부, 노인부) 이상을 운영하고 팀별 리그순위에 따라 1, 2부로 나눠 수준별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주민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계적인 리그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동기부여 및 여건 마련으로 지역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