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삶으로 주변을 밝고 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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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삶으로 주변을 밝고 환하게...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0.05.3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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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오정자 원장, 복지관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하여 봉사의 삶을
오정자 원장
오정자 원장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살면서 무엇보다 노년의 삶이 관심사인 가운데,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 있다. 함평군 함평읍에서 노인 복지시설 흰돌사랑의집과 함평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오정자씨가 그 주인공이다.

오원장은 그가 운영하는 복지관에 입소한 노인 170여명을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돌보는 것은 물론, 그밖에도 관내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이나 이웃들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오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한 현 시국을 노인들에게 수시로 인지시키고 노인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보살피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불행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오원장이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오원장이 운영하는 함평공립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흰돌사랑의집

오원장의 이런 봉사는 함평군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까지 입소문이 나서 오원장이 운영하는 복지관에 입소하여 남은 생을 편안하고 즐겁게 살고자하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고 한다.

그는 지난 29일에도 외롭고 병약한 노인들을 위하여 다과회를 베풀며 여흥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은 물론 관내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바이러스감염증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오원장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이 더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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