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프로그램, 영상 및 전시도록 약 5만 8천여건 디지털화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5월 27일(수) 오전11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문화예술자료의 효율적인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자료의 지속적인 디지털화 지원 및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예술자료의 수집 및 보존을 위한 소장자료의 기증·기탁, 예술자료의 보존․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협력, 예술자료의 정리 및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예술자료의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의 연계사업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국립중앙도서관의 2020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예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연 프로그램 1만 5천여 건을 비롯하여 공연녹음 3만여 건과 전시도록 1천여 건, 포스터 1만 1천여 건 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작품별, 출연자별, 스태프별 등 다양한 검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자료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의전당이 보유한 중요한 예술자료들이 디지털화되어 오래도록 보존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양질의 예술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의전당이 보유한 중요한 예술자료들이 디지털화되어 오래도록 보존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양질의 예술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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