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춘천 ~ 충북 청주 3일간 달리는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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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춘천 ~ 충북 청주 3일간 달리는 마라톤 대회
  • 최병학 기자
  • 승인 2020.05.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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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호증진을 강화하고 육상을 시작으로 체육분야에 대한 교류범위 확대 예정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업무협약식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업무협약식

강원도체육회가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충청북도체육회와 손을 잡았다.

도체육회는 26일 강원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양희구 도체육회장,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최선근 도육상연맹회장,우종찬 충청북도육상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도육상연맹과 충청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첫날인 11월 17일 강원도(춘천)에서 출발해 충청북도(청주)에 도착하는 3일간의 이어달리기식 레이스로 진행된다.
 
차기대회는 매년 출발지와 도착지를 교차해 진행하게 된다. 도체육회와 충청북도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호증진을 강화하고 육상을 시작으로 체육분야에 대한 교류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또 강호축에 포함된 전북,전남,대전 등 8개 시·도와 함께 전국대회 및 통일마라톤대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강호축이 대한민국의 성장축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강원,충남,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육상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와 다양한 종목의 체육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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