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및 가족통합지원서비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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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및 가족통합지원서비스시작
  • 유기현 기자
  • 승인 2019.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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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여성이 베트남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금천구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31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단장 채정현)’과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종미)’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 균형 잡힌 성장으로 상생하는 금천을 목표로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가족관계’ 분야 △ 부모역할 △ 아버지역할 △ 부부역할 △ 이혼 전·후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가족돌봄’ 분야 △ 중위소득 72% 이하’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지원 및 생활서비스 △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학교 부적응 청소년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도 추진한다.

 

‘가족생활’ 분야 △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교육 △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 중국동포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구는 ‘가족 교육’, ‘상담’, ‘돌봄’ 사업 등 가족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07년 3월 개소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2011년 1월에 문을 열었다. 현재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금하로11길 40 1층,3층)’로 두 기관을 통합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가정이 건강해야 지역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나라가 행복해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구민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잘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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