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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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 공연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05.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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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소재였던 독도를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5월 22일(금)부터 5월 27일(수)까지 오후 7시 30분(토·일 2시, 6시) 자유소극장에서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의 새로운 뮤지컬 버전이다. 갈등의 소재였던 독도를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이다.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독사모) 회원들의 이야기로, 한·일 커플을 둘러싼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뮤지컬이다. 콘서트 버전을 한 층 업그레이드하여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인상적인 노래, 독도에 대한 정보를 Rap으로 전달하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하고 신선한 창작극인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Rescue Island’, ‘물골’, ‘독도아리랑’ 등 독도 관련 곡을 비롯해, 캐릭터들의 다양한 넘버로 구성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뮤지컬을 관람한 후 독도 이야기를 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지루하지 않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진행이 특징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굿모닝 독도>를 자체 제작 뮤지컬 레퍼토리로 정착시켜 독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나아가 전국 공연장으로 공연을 확산하여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 쓸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임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극으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에서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 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평화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연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람 전 관객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하니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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