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카리스마부터 눈빛 엔딩까지 '설렘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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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카리스마부터 눈빛 엔딩까지 '설렘유발'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0.04.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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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의 완급 조절로 이곤의 온도차 매력에 시청자들 몰입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장면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장면들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다채로운 감정을 오가는 눈빛과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시작부터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복귀한 뒤 한층 더 단단해진 이민호의 연기 활약이 빛을 발했다. 
 
특히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의 완급 조절로 '푸른 불꽃' 같은 이곤의 온도차 매력에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이곤(이민호)은 더 강력해진 언중유골 카리스마로 대한민국에서와 다른 위엄을 되새겼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돌아온 이민호의 달라진 모습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동안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던 총리 구서령(정은채)이 부재를 빌미로 도발하자 단호히 선 긋는 태도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폭발했다.
 
노상궁(김영옥), 조영(우도환)과의 감격스러운 재회도 잠시 이곤은 본격적으로 역적 이림(이정진)의 죽음을 둘러싼 진상 조사에 나섰다. 25년간 수학적인 방법을 동원해도 해답을 찾지 못했던 이곤에게 태을의 존재와 '평행세계 열쇠' 만파식적, 대한민국에서의 경험은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됐다.
 
종인을 향한 신뢰와 의심 사이에 선 이곤, 이민호는 다정하면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섬세한 연기로 이곤의 고뇌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이어 바삐 흘러가는 시간 속 우주 너머 태을을 그리워하는 이곤의 모습이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슬픔, 결의가 교차하는 눈빛이 애잔함을 극대화 하며 이곤을 향한 몰입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인검의 주인으로서 깊은 소명감을 느낀 황제 이곤(이민호)의 모습부터 점차 본격화될 '이을커플'의 로맨스와 이민호-이정진의 대립을 기대케 했다. 다양한 복선들로 한층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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