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13일 오전 5시 40분께 도림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해 소방, 경찰 인력 70여명이 신속하게 출동해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50대 남,여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지고, 가재도구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화재는 아침에 출근을 위해 아파트 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 연기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하게 됐으며,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유기현 기자 ynl20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