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전투표율 1.51%…66만여명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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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전투표율 1.51%…66만여명 투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0.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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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읍면동 투표소 3,508곳에서 시작됐다고 오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51%로 집계
제21대국회의원 선거에 오늘부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제21대국회의원 선거에 오늘부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관위는 21대 총선 사전 투표가 오전 6시 정각부터 전국 읍면동 투표소 3,508곳에서 시작됐다고 오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이 시간대 투표율이 0.66%였는데, 이 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고, 최근 선거인 1.39%, 1.24%를 기록한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도 높은 상황이며 현재 시도별로는 전남이 2.47%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1.13%인 대구로 확인됐다. 
 
사전 투표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5번째로 실시되는데. 이틀간의 투표율을 더하면 4년 전 20대 총선 때는 12.19%로 10%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26.06%와 20.14%를 기록했다.
 
한편, 지지 후보와 정당을 선택한 유권자들이 주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사전투표 독려가 지지층을 투표소로 끌어내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여야 지도부 대부분 오늘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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